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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학회, 올해 키워드 스마트 건설

[ 건설경제 2018-06-06 ]
스마트도시개발위원회 신설, 건설정책포럼 주제도 ‘스마트건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대 학술단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한토목학회는 오는 8일 스마트도시개발위원회를 창립하고, ‘스마트 도시개발과 토목기술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첫 세미나를 갖는다.

초대 위원장을 맡은 김석명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도시개발 분야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학문으로 토목 분야가 도시개발의 중심 축”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시티 개발이 국가 전략으로 추진됨에 따라 토목기술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위원으로는 박영석 전 토목학회장(명지대 교수)을 비롯한 교수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 도시개발 공기업, 건화ㆍ도화ㆍ삼안 등 엔지니어링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 위원장의 기조 연설(도시개발과 토목기술자의 역할)에 이어 김수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이 ‘스마트시티 추진현황과 국가시범도시(세종5-1생활권)’에 관해 발표한다. 세미나는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건설산업의 정책방향과 제도개선을 주로 다루는 ‘건설정책포럼’도 올해 스마트 건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 3월30일 토목의 날 기념 세미나에선 ‘건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형성’을 주제로 선정, 3차원 가상현실(3D 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19번째 포럼 주제를 ‘스마트 건설, 전략적 기술개발 방향’으로 잡았다.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요 비즈니스 영역으로 자리잡은 스마트 건설을 국내 건설산업에 안착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전략적 방향을 찾으려는 시도다.

세미나에선 진경호 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고도화센터장이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소개하고, 일본 파스코 윤석조 지사장 등이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2015년 새로 개편한 건설정책포럼은 토목학회 내에서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조직이다.

김홍택 토목학회장(홍익대 교수)은 “현재 건설산업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와 중국을 비롯한 신흥 개도국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성장력이 둔화되고 있다”며 “지금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모델을 찾고, 이를 뒷받침할 건설정책의 개선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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